코코찬일기

한국인 중에 사막을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건기와 우기만 있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겨울을 겪어 본 베트남 사람은 얼마나 될까?사막에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때막연한 두려움이 있다.그런데 베트남 남부의 작은 사막인 무이네는바다에 있는 백사장 느낌으로 가면 된다.코로나19가 심했을 때 나는 베트남에 있었다.베트남의 하늘길이 막혀 있어서 관관객이 올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국내 여행은 가능한 상황이 었다.그래서 호치민에서 5시간 버스를 타고 무이네에 갔다.지금은 길이 잘 뚫려 있어서 3시간30분정도면 간다.처음엔 사막에 간다고 했을 때 두려웠는데직접 가 보니한번쯤 꼭 가보면 좋은 느낌이었다.태어나서 사막이라는 것을 처음 봤기 때문에 신기한 게 많았다.여력만 됐다면 밤에 사막 위에서 컵라면을 먹으며별자리를 보..

베트남 생활 이야기 2025. 3. 4. 18:54

베트남 학생들과 베트남 생활 이야기를 할 때웃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사진이다.이 사진을 보기반 해도 속상하다... 지금은 추억인가...?미용실 이름은 비공개하겠다...저 머리 후에 잠적하시고 망했다는 후문이...😔한국에서도 파마를 자주하는 나...벹남에서 파마를 시도했다.한국 미용실이 좀 비싸더라도 말이 잘 통하겠지?라는 생각으로 한국 미용실에 갔다.내가 파마를 할 때 항상 파마를 했다...이게 무슨 말이지?이 사람의 파마 방식은 매직 -> 파마-> 매직이 순서였다....처음에는 아... 그런 파마 방법이 있구나...했는데저런 머리가 돼서 표정이 안 좋으니 매직을 해 준 거 였다...언제나 건강했던 내 머리카락은 개털이 되었다...😢머리가 조금 이상한 건 괜찮은데...저런 머리는 학생 앞에 서기 ..

베트남 생활 이야기 2025. 2. 24. 15:25

나는 직장인이다...적당한 월세의 원룸을 원했다.그리고 나는 한국인이다...한국인이 운영하는 부동산에 연락을 했다. 그런데 알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부동산은 보통7군 2군 3군 등 고가의 아파트 임대를 했다.월세100... 150... 나는 못 내 ㅠ ㅠ  내가 원하는 것은 1군의 작은 원룸이었다. 어떤 부동산은 1군에 집을 구한다고 하니까무시했다... 너무행 ㅠ ㅠ  그러다가 결국 발품팔아1군 서비스 아파트를 구했다. 저때 당시 새로 지은 서비스아파트였고 방? 은 아니고 유리 칸막이가 있는 원룸이었다.근무지와 10분 거리라서 거리도 시설도 매우 만족했다.2020년 기준으로 월세 약 50만원이었다. 2023년에 다시 갔을 때 가격이 같았는데 건물이 좀 아파 보였다.그래서 다시 거기에 안 갔다..

베트남 생활 이야기 2025. 2. 20. 20:11

베트남에서 일상을 보내다보 면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오토바이 주차장이다.아마 내가 느끼는 것을 베트남 사람이 한국 주자창을 보면 비슷하게 느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이 나라는 오토바이 문화인건 알았는데 오토바이 주차장을 보니 신기했다.코로나 때 호치민에서 처음 베트남 생활을 하기 시작했었는데아는 곳도, 갈 수 있는 곳도 없었다.그런데 동기 덕분에 호치민 외곽에 동나이라는 곳에 갈 기회가 생겼다.호치민은 오토바이도 많고 공기도 안 좋았는데 호수가 있는 도시라니...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공기가 좋다는 것을 알았다. 호치민이 답답하다면 동나이에 가야 겠다.

베트남 생활 이야기 2025. 2. 12. 18:59

2020년 락다운 때문에 수업 시작은 온라인이었다. 하지만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했기 때문에 코로나 1년차 때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왔었다 그래서 온라인 수업도 오프라인으로 바뀌었고 처음으로 학생들을 대면하는 상황이 왔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 보니 2020년 5월15일... 학생들이 케익과 꽃을 준비했다... 베트남 스승의 날은 5월15일이 아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한국 스승의 날을 준비해 줘서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좋았다! 머리가 개털이라 슬펐는데... 그래도 주변 사람들과 학생들 덕분에 기분이 좋았다!! 3년 전 학생이지만 ... 모든 학생의 이름이 기억난다... 그때 고맙다는 표현을 더 많이 못해서 아쉬움이 남아있다...

베트남 생활 이야기 2023. 8. 7. 20:00

베트남 정부에서 2020년에 락다운을 했다. 그래서 9군에 있는 나는 버스가 없어서 출근을 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었다. 다행인 것은 아파트 단지 안에 마트가 있어서 음식 걱정은 없었다. 락다운을 해서 격리를 하고 있었지만 크게 슬프지는 않았다 그 일이 있기 전 까지... 나는 베트남어를 못한다... 그래서 머리를 자르러 한국 미용실에 가야한다 베트남에서 처음 머리를 잘랐다 나는 한국에서도 종종 파마를 했기 때문에 베트남에 있는 한국 미용실에서 첫 파마를 도전했다! 내가 원하는 파마는 이런 파마가 아닌데... 시작 전에 내일 당장 풀려도 좋으니 제발... 굵게 말아 주세요!!!! 신신당부하였다. 한국에서 자주 파마를 했기 때문에 파마 시스템에 대해 조금 안다... 이 미용사는 좀 이상했다... 보통..

베트남 생활 이야기 2023. 8. 6. 19:43

그냥 사진첩을 보다가 내가 처음 만들어 먹는 것... 음... 만두는 무슨 맛인지 기억난다... 하지만 옆에 빨간 것은 무슨 맛인지 기억이 안 난다...ㅋㅋ 그리고 첫 빨래... 아마 하늘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호치민의 특징은 산이 없다... 먼~~ 곳을 봐도 산이 없다... 개인적으로 이런 것이 더 좋다... 밤에 큰 쥐가 뛰어다니는 것을 봤다... 한국에서 쥐를 본 적이 많이 없다. 그런데 여기 쥐가 많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그냥 뛰어 다닌다... 지금은 익숙해서 쥐가 뛰어다녀도 아무렇지 않다... ㅋㅋ 처음으로 마셔본 코코넛 커피! 한국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고 한다... 나는 아메리카노만 마시기 때문에... 코코넛 커피가 너무 맛있다!!!! 이런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콩 커피에 가면 한국 ..

베트남 생활 이야기 2023. 8. 5. 19:20

출근 후 알게 된 사실 베트남 직원들은 나와 같은 나이이다. 코로나19 때문에 개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급하게 개강하는 것 때문에 급하게 왔는데... 개강이 미뤄져서 나는 졸업식에 가지 못했다. 그래서 세종학당 직원 및 선생님들께서 나를 축하해 줬다.. 너무 고마웠다. . . . 그리고 한 달쯤 지났나? 베트남 직원 중에 한국에 유학을 다녀왔고 한국어를 잘 하는 직원이 있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같이 호치민 구경을 하게 되었다. 현지인 친구와 함께 간 루프탑 식당! 지금 다시 보니 베트남 친구와 먹었던 첫 음식이 소고기 음식이었다. 그리고 내가 지금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소고기가 들어 있는 음식이다 저 음식은 가격도 저렴하고 한국인 입맛에 딱 맛는 음식이다.. 물론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입맛에 맞다!..

베트남 생활 이야기 2023. 8. 3.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