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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준비가 안되어 있는 나에게 베트남 호치민 파견... 베트남 생활...

베트남 생활 이야기

by 코코찬일기 2023. 7. 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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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종학당 내부 문제로 파견 국가가 변경 되었다.

세종학당 덕분에 베트남 호치민에 왔다.
사실 그전에 내가 지원 했던 국가는 100%마음에 들어서 지원했던 것은 아니다.

 

2020년 1월 30일에 베트남 호치민에 왔다

베트남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인가..? 국제 학술대회에 참여해서 베트남 하노이에 가 봤다.

그땐 베트남에 무지했다. 사실 파견 올 당시에도 베트남에 대해 잘 몰랐다.

아는 것은... 쌀국수?

지금은 여행오는 지인들에게 신나게 베트남을 설명해 줄 수 있다!

베트남은 매력적인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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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오자마자 밥을 먹어야 되는데

내가 아는 음식은 쌀국수!

첫 음식으로 쌀국수를 먹었다.

쌀국수 맛집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여기는 벤탄시장 근처 쌀국수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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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먹었던 쌀국수... 가격, 맛에 대한 배신감이 들었다.

흠... 이 날 다짐했다. 한국에 있는 베트남 식당에 가지 않기로!!!!!

 

그리고 숙소에 갔다.

숙소는 세종학당과 가까운 곳에 예약을 했다.

택시를 못 탈 수도 있으니 지도를 보고 걸어 가야 된다고 생각했다.

 

베트남 호텔의 첫인상은 좋았다!! 그런데... ㅋㅋ

 

호텔에 체크인 후 웰컴 과일을 받았다!

오... 한국 호텔에서 과일을 받아 본 적이 있었나...?

열대 과일을 좋아해서

신나게 먹었다!

그리고 한국에서 귤을 까고.. 한 입에 넣는 습관이 있었다

똑같이 베트남 귤도 까서 한 입에 넣었는데..

으드득... ㅋㅋ너무 당황했다...

당연히 귤은 씨앗이 없다고 생각했던 바보였다...

그 날 기억으로 씨앗이 15개가 넘었다...

베트남 귤은 한 조각씩 먹길 바란다... !!!ㅋㅋ(달긴 함)

베트남 귤

그리고 외국에 나갔으니 야경을 구경해보자...

베트남은 치안이 좋은 나라이다.

24시칸 커피숍, 24시간 술 집이 있다.

강력 범죄는 없는 나라이고 경범죄가 있긴 하다고 한다...

그런데 3년 동안 당한 적은 없다.

그래도 주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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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그 감정은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렇지 않았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랬던걸까...

호치민이 도시여서 내가 알던 베트남이 아니라서 그랬던걸까...

외국이 처음이 아니라서 그런지

너무 보통 감정이었다.

첫 날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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